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겨울철 자동차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실 텐데요.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은 겨울철 차량 관리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차종, 연식, 관리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철에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 다던지 성애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주행에 위험이 따르는 경우를 미리 대비해 둔다면 더 추운 겨울 운전도 문제없이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예열 필요할까?
겨울이면 자동차를 주행하기 전 예열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최근에 나온 자동차들 대부분 (2005년 이후 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 보다 오래된 연식을 타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라 판단....) 엔진 성능이 좋아져 겨울이라도 1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즉, 주차장에서 시동 걸고 안전벨트를 메고 거울도 한 번 보고... 이런 과정을 하는 동안이면 예열은 충분하다는 것이지요.
추운 겨울 엔진오일이나 윤활제의 온도를 미리 높여 주어 효과적으로 순환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동차 수명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처럼 5분 이상의 예열은 필요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 유리에 성에가 생겼을 경우
거주하는 곳이 아주 추운 지역이거나 사정상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을 경우 아침 출근길에 성에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성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예방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 알코올이 섞인 워셔액을 전면 유리창에 뿌리기
(알코올은 물보다 어는 점이 낮으므로 성에 예방하는데 도움)
☞ 끝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는 성에 제거기글 이용해 성해 제거
(다이소 같은 곳의 저렴한 상품 이용 추천)
☞ 차량 내부 공조장치를 이용해 성에 녹이기
(바쁜 출근길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타어 관리법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면 스노우체인이나 스프레이를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눈이 많이 내려 나가려고 할 때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말 눈이 많이 내리기 전 미리 구비해 두세요.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겨울 타이어로 교체해 주세요.
겨울철 주행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도로표지판
주의표시판
- 미끄러운도로
- 노면 고르지 못 함
- 내리막 경사
보조표시판
- 노면상태
- 안개지역
자동차 배터리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40% 저하된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장기간 주차를 해 놓았을 경우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의 전력 소모로 인해 방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기간 주차를 해 놓는 경우 종종 시동을 걸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와이퍼는 세워두기
☞ 와이퍼가 얼지 않도록 미리 세워두기
☞ 워셔액을 겨울용으로 미리 보충해 두기
와이퍼가 얼어붙었다면 급하게 녹이지 않아야 하며 엔진 예열 후 히터를 사용해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